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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챗봇 '바드' VS 오픈 AI '챗GPT'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바드'가 최우선 지원 언어로 한국어와 일본어를 선택했습니다. 특히 챗GPT보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챗GPT도 이에 앞서 한국어 지원을 시작했고, 네이버와 카카오도 하반기에 AI 모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구글, AI 챗봇 '바드' 공개 구글은 10일 '구글 연계 개발자 회의(I/O)에서 바드를 전면 공개하며 최우선으로 한국어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구글이 신무기로 내놓은 바드의 최대 장점은 챗GPT보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번역 문장 특유의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구글 바드 특징 구글 바드의 근간이 되는 초거대 인공지능 팜2(PaLM2)는 인간 두뇌의 시냅스에 해당하는 파라미터 수가 5300억개에 달하고 100개 언어를 학습했습니다. 특히 인구가 많.. 2023. 5. 12.
미국 기준금리 전망 (4월 CPI 상승률)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정책이 꾸준히 효과를 내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서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미국 4월 CPI 4.9% 상승미국 노동부는 4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4.9% 올랐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CPI 상승률이 4%대로 내려온 것은 2021년 4월 이후 처음이며 지난해 6월 9.1%를 기록한 뒤 10개월 연속 둔화하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4월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에는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가격 하락이 큰 영향을.. 2023. 5. 11.
미국, 은행 위기발 경기침체 전망 (대출기준 강화) 미국 은행들이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전후로 대출 기준을 강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의 신용 경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Fed)마저 경기 둔화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은행, 대출 기준 강화 Fed가 8일 공개한 1분기 은행 대출 담당자 설문조사(SLOOS)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은행들의 대출 기준은 강화되고 대출 수요는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상업 및 산업 대출 기준을 강화했다고 답한 담당자는 46%로, 지난해 4분기(44.8%)보다 1.2%포인트 늘어났습니다. 담당자들은 대출 기준을 강화한 이유로 불확실한 경제 전망, 위험 허용 범위 감소, 산업.. 2023. 5. 10.
민주노총, 쿠팡 택배 노조 설립 (파업 시 물류 대란 우려) 민주노총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종사자가 급증한 e커머스, 배달 플랫폼 기업에 노조를 세우고 있습니다. 국민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이들 업종에서 세를 키워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생활 밀착형' 업종에 대한 민주노총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지면 작년 화물연대 파업 때처럼 '물류 동맥경화' 사태가 빈번하게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쿠팡 택배 노조 설립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지난달 24일 쿠팡의 물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에 전국택배노조 산하 CLS 지회를 세웠습니다. 택배업계에서 노조를 설립한 것은 CJ대한통운, 우체국 등에 이어 여섯 번째입니다. 노동계 관계자는 "제조 분야 대기업 못지않게 종사자가 급증하면서 민주노총의 핵심 공략 대.. 2023.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