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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영향 (농작물 지도 변화) 한반도의 여름 기온은 지난 30년 동안 평균 2.7도 높아지면서 장어 생산량이 줄어들고, 인삼 재배 면적이 감소하는 등 밥상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가 아열대기후로 바뀌면서 해충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기후변화 영향 11일 매일경제가 기상청 기상자료 개방포털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1993년 전국의 여름 평균 최고기온은 26.1도였으나 2022년에는 28.8도로, 지난 30년 동안 한반도의 여름 기온이 평균 2.7도 높아졌습니다. 급속한 온난화로 한국인들의 밥상지도도 바뀌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상품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인삼과 장어, 전복입니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인삼은 기온 상승으로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인삼 재배면적은 2.. 2023. 6. 12.
미국 증시 강세 (S&P500지수 상승) S&P500지수가 강세장에 진입했습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이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데다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요가 터져 나오면서 여행, 외식 등 산업 전반의 성장까지 이끌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강세 이유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기업들이 새로운 강세장을 이끌었습니다. 올해 초 143.15달러였던 엔비디아 주가는 8일 385.10달러에 마감해, 올해 들어서만 169% 폭등했습니다. 일등 공신은 챗GPT를 가능하게 만든 생성형 AI 기술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엔비디아가 세계 시장에서 90%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도 중국지역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 2023. 6. 10.
호주·캐나다, 기준금리 인상 (국채금리 상승) 호주에 이어 캐나다가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두 나라는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금리를 동결했다가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자 재인상에 나섰습니다. 다음주 미국 중앙은행(Fed)도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습니다. 캐나다, 기준금리 인상 7일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5%에서 4.75%로 올렸습니다. 2001년 이후 22년 만의 최고치로,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긴축 사이클을 중단했던 나라였습니다. 캐나다가 기준금리를 올린 건 물가가 잡히지 않은 영향이 컸습니다. 캐나다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4.4%로 전월(4.3%)보다 높아졌는데 이는 캐나다은행 목표치(2%)의 두 배 이상입니다. .. 2023. 6. 9.
밀·옥수수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댐 폭파 영향) 러시아군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이 폭파됐다는 소식에 밀과 옥수수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흑해 곡물 협정의 연장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도 농산물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어 당분간 곡물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밀·옥수수 가격 상승 7일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7월물 밀 가격은 전날 대비 0.4% 떨어진 부셸당 6.2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장중 한때 약 2% 오른 6.47달러를 찍은 뒤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밀 가격은 최근 5거래일 사이에 4%가량 상승했습니다. 7월물 옥수수 가격도 전날보다 1%가량 오른 부셸당 6.1달러를 기록한 뒤 현재 6.0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귀리도 0.73%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곡물 .. 2023.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