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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상승 원인과 전망 국제 유가가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서 최근 6개월 사이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구리,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도 치솟고 있고, 이에 더해 코코아 등 농산물 가격 급등까지 지속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치솟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 2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44달러(1.7%) 상승한 배럴당 85.1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85달러를 넘어선 것은 작년 10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이날 런던국제선물거래소(ICE)에선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이 배럴당 88.92달러까지 올라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인 다마스쿠스의 이란 영사관을 폭격.. 2024. 4. 4.
대만 지진 규모 7.4, TSMC 주가 하락 대만에서 25년 만의 최대 규모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는 7.4의 지진으로, 사망자 9명, 부상자 900여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대만 증시에서 TSMC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대만 지진 규모 7.4 진원 3일 오전 7시 58분께 대만 동북부 최대 도시 화롄으로부터 남쪽으로 18km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가 7.7에 달한 1999년 9월 지진 이후 25년 만에 최대 규모 강진입니다. 이번 지진의 진원은 땅 밑 34.8km로 비교적 얕은 층에서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섬 전체가 영향권에 놓였다는 분석입니다. 76차례 여진이 이어져 건물 125채가 무너지고 최소 137명이 건물에 갇혔으며, 9만 1000여 가구에 공급되는 전.. 2024. 4. 4.
이스라엘, 이란 영사관 폭격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사령관 등 7명이 사망했습니다. 자국 영토로 간주되는 외교 시설을 공격당한 이란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중동에 확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이란 영사관 폭격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 소속 F-35 전투기 2대가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대사관 부지 내 영사관 건물을 폭격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 공격으로 조직 내 특수부대 쿠드스군의 사령관인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 등 7명과 시리아인 6명까지 총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자헤디는 시리아와 레바논 등에서 쿠드스를 지휘해 이란의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인물로, 이란 정보당국,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등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2024. 4. 3.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세계 1위 탈환, 애플 2위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5개월 만에 스마트폰 판매량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 등 삼성이 세계 최초로 내놓은 '인공지능(AI)폰'이 북미시장에서 호평받은 덕분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세계 1위 탈환 3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와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1969만 대로 점유율 20%를 기록했으며, 애플은 1741만 대를 팔아 18%를 가져갔습니다. 삼성이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한 건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삼성은 유럽에선 34%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고, 미국 시장 점유율은 36%로 1월(20%) 대비 16%포인트 뛰었습니다. 애플이 내준 점유율(64%→48%)만큼 삼성이 가져간 셈입니다. 1위 탈환.. 2024.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