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문198

미국 고용 둔화, 경기 침체 조짐 (미국 금리 전망) 미국 고용둔화, 경제 침체 조짐미국 금리 전망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선행지표인 ISM제조업지수가 지난 3월 약 3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진 데다 고용보고서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지표도 3월 예상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최근 발생한 은행 파산과 고용 둔화로 미국 중앙은행(Fed)이 '긴축 사이클'을 끝낼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미국 고용보고서 선행지표5일 미국 고용 분석업체인 ADP는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4만5000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ADP 고용 수치는 통상 미 노동부의 고용보고서가 나오기 전 발표해 선행지표로 여겨집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이날 발표한 지난달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 2023. 4. 6.
3월 소비자물가 둔화 (물가 둔화세 변수) 3월 소비자물가 둔화 물가 불안은 여전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4.2%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산유국 모임인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감산 결정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압력과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어 물가 불안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해 지난해 3월(4.1%) 후 1년 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물가 상승의 주범이던 석유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이 컸습니다. 최근 국제 유가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석유류 가격은 1년 전보다 14.2% 하락했습니다. 2020년 11월(-14.9%) 후 최대 낙폭입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17.5%와 15.0% 내렸습니다. 하.. 2023. 4. 5.
원달러 환율 상승 (원화 환율 전망) 원·달러 환율 상승 원화 환율 전망 원·달러 환율이 3일 15원 가까이 급등(원화 가치 하락)했습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0원 오른 1316.50원에 마감하면서 지난달 8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4.30원 오른 1306.20원으로 출발한 후 상승 폭을 키워 장중 한때 1321.10원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 원인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2일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하루 116만 배럴 규모의 추가 감산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물 가격은 장중 7% 급등해 배럴당 81달러(약 10만6000원)를 웃돌았습니다. 유가 급등은 달러화 수요를 확대해 환율을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미국의 2.. 2023. 4. 4.
OPEC+ 감산 결정 (국제 유가 전망) OPEC+ 감산 결정 국제 유가 전망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기타 산유국으로 구성된 협의체인 OPEC+가 하루 100만 배럴 규모의 감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실물경제는 물론 금융시장에도 악재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OPEC+ 감산 계획 발표 OPEC+ 주요 회원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50만 배럴을 포함해 하루 116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추가 감산 계획을 2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OPEC+ 회의에서 결정한 대규모 감산 정책(하루 최대 200만 배럴)과 별도로 시행하는 추가 조치였습니다. 발표 다음날인 3일 OPEC+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는 화상회의 뒤 성명을 내고 "자발적인 감산 결정은 원유시장 안정을 위한 예방.. 202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