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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계전망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by ◈1프로◈ 2024. 12. 6.

2025년을 앞두고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제, 기술, 안보를 중심으로 한 주요 키워드들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전망에서는 인공지능(AI), 저금리 시대, 그리고 제3차 핵시대의 도래가 큰 주제로 다뤄졌습니다. 2025년 세계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5년 세계전망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5일 발간한 '2025 세계대전망'에서 제시한 내년의 주요 키워드는 '시험대에 오르는 AI', '저금리 시대로의 복귀', '제3차 핵시대'입니다. 

 

 

AI 열풍과 한계

 

AI에 대한 투자 열풍은 기업 역사상 유례없는 규모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세계 AI 데이터센터 지출은 약 1조 4,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 같은 AI칩 선두주자의 급격한 성장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 중 AI를 실제로 활용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하며, 도입 계획이 있는 곳도 7%에 그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직원들은 이미 생산성 향상 도구로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업무 부담 증가를 우려해 이를 공개하지 않는 사례도 있습니다.

 

특히,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스템은 이러한 제한을 넘어설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이 기술은 공급망 최적화, 사이버 보안,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AI와 드론을 이용한 '디펜스 테크'

 

방위산업에서도 AI드론 기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무기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AI 기반 디펜스 테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부와 방산 기업들은 방산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이 흐름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저금리 시대로의 복귀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며 2010년대 초저금리 시대를 다시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그 폭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원자재 시장 전망

원자재 시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도 비관적입니다. 미국 등 중동 외 산유국이 원유 생산량을 늘려 유가는 떨어지고,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구리와 철강 등의 가격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오렌지, 커피는 세계 공급량의 각각 70%, 40%를 생산하는 브라질이 가뭄과 서리 등 이상기후 현상을 겪으면서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세계 최대 농축 우라늄 수출국인 러시아에 대한 제재, 원자력발전의 재유행으로 우라늄 품귀 현상도 예상됩니다.

 

 

제3차 핵무기 경쟁 시대

군축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핵무기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2026년 2월 만료되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뉴스타트) 이후,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이 다시 핵무기 보유량을 놓고 경쟁하는 시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냉전시기 미국과 소련이 핵탄두 수만 개를 겨누며 대치한 1차 핵시대, 인도와 파키스탄 등이 자체 핵무장에 나선 2차 핵시대에 이어 3차 핵시대에는 미국러시아중국까지 합류하여 3자 경쟁 구도로 펼쳐질 전망입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데다 이란 등도 핵무기 확보의 문턱까지 와 있는 상태입니다.

 

 

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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