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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하, 빅컷 결정

by ◈1프로◈ 2024. 9. 19.

미국 중앙은행(Fed)이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을 결정했습니다. 예상보다 노동시장이 빠르게 식고 있어 미국의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빅컷 결정

 

Fed는 18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5.25~5.5%에서 연 4.75~5.0%로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에서는 Fed의 과감한 결정에 예상 밖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Fed가 빅컷을 밀어붙인 이유는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노동 시장은 확연하게 식고 있어서입니다. 

 

8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2.5%로 3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Fed의 목표치인 2%를 소폭 상회하긴 했지만, 둔화 추세가 꺾이지 않을 것이란 게 Fed 내부의 판단이었습니다.

 

반면 미국의 노동시장은 빠르게 식고 있습니다. 특히 실업률이 작년 말 3.7%에서 8월에 4.2%로 상승했습니다.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서도 7월 계절조정 기준 구인 건수는 767만3000건으로, 전월 치인 791만건보다 23만7000건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인 700만건 대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Fed 목표치 2%를 상회하고 있으나 Fed가 금리 인하를 미루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실제 2%로 떨어질 때까지 통화정책 완화를 미루면 노동시장이 붕괴해 불필요한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미국 금리 전망

 

점도표를 보면 Fed는 올해 이번 달을 포함해 1.0%포인트 인하, 내년도 1.0%포인트 인하할 전망입니다. 오는 11월과 12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하고, 내년에는 분기별로 0.25%씩 인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Fed로선 경기 침체에 선제 대응을 해야 하긴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인하 속도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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