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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선 득표율 87%로 당선

by ◈1프로◈ 2024. 3. 1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87%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그는 당선이 확정된 후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전 공세를 강화하고 서방 진영과의 신냉전 구도를 고착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선 득표율 87%로 당선

18일 러시아 타스통신은 지난 15~17일 진행된 러시아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푸틴 대통령이 득표율 87.28%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대선에서 80%대 득표율이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다른 후보인 러시아연방공산당의 니콜라이 하리토노프는 4.31%, 새로운사람들당의 블라디슬라프 다반코프는 3.85%, 러시아자유민주당의 레오니트 슬루츠키는 3.20%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선으로 푸틴 대통령은 2000년 이후 30년간 러시아를 통치하게 됐습니다. 이는 옛 소련 지도자 이오시프 스탈린의 29년 통치 기간을 넘어서는 기록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투옥 과정에서 사망하면서 푸틴 대통령의 라이벌이 없었고, 투명 투표함과 전자투표 도입 등으로 비밀 투표 여부에 의구심이 제기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서방 전체에 맞서는 상황에서 강대국의 위상 회복을 느낀 민심이 작용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푸틴, '강한 러시아' 예고

푸틴 대통령은 당선이 확정된 후 기자회견에서 '강한 러시아'를 예고했습니다. 우선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우리는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전쟁) 틀 내에서의 과제를 해결하고 국방력과 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방 진영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간 충돌 가능성에 대해 "현대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며 "군사 동맹의 직접적인 충돌은 세계 3차대전과 한 걸음 차이라는 걸 의미하는 만큼 누구도 이 시나리오를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우크라이나전 휴전 제안과 관련해서는 "1년 반에서 2년간 (우크라이나의) 재무장을 위한 휴식이 아니라 정말 두 국가 사이에 평화롭고 좋은 이웃 관계를 구축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평화협상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나발니의 사망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는 세상을 떠났다"며 "이것은 항상 슬픈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사망 직전 수감자 교환으로 석방될 수 있었다는 나발니 측근 마리아 페브치흐의 주장이 사실이었다고도 인정했습니다.

 

기사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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