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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전망 (코스피지수 한 달째 2600선) 코스피지수가 한 달째 2600선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증시를 이끌 뚜렷한 주도주가 없다 보니 26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장세가 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 상황과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 한 달째 2600선 11일 코스피지수는 0.77% 하락한 2659.8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8일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표 종목인 엔비디아 주가가 5% 급락한 여파로 이날 삼성전자(-1.23%), SK하이닉스(-3.08%) 등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차(-3.75%), 삼성생명(-1.90%) 등 저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도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각각 1257억 원, 820억 원어치 팔았습니다.. 2024. 3. 12.
초콜릿 가격 인상 우려 (코코아 가격 사상 최고) 초콜릿의 주된 원료인 코코아 선물 가격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식품 물가에 이어 초콜릿 가격까지 인상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코코아 가격 사상 최고 10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지난 주말 코코아 선물 가격(5월 인도분)은 t당 6,39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 달 전보다 10.2%, 연초 대비 49.6% 상승했습니다. 코코아 선물 가격은 지난 4일 6,586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코코아 가격 인상 이유 원료가 되는 카카오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코코아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전 세계 카카오의 약 70%는 가나,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 4개국이 그동안 값싼 아동 노동에 의존하여 싼 가격에 카.. 2024. 3. 11.
1월 경상수지 흑자 (반도체, 자동차 수출 호조)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로 지난 1월 경상수지가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여행수지 적자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해외 배당소득이 크게 줄어들어 전월에 비해 흑자 폭이 절반 이상 축소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1월 경상수지 흑자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30억 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 달 전인 74억 1000만 달러보다는 흑자가 절반 이상 줄었지만 1년 전 42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연말,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1월 경상수지 흑자 폭이 전월보다 축소됐으나 추세적으로 보면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수출 개선 흐름에 힘입어 .. 2024. 3. 9.
원달러 환율 하락 원인 (연내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연내 금리 인하 의사를 밝히면서 원달러 환율이 어제부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의 발언으로 금값과 증시, 유가까지 일제히 상승세를 탔는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 파월 의장은 6일 연방 하원 청문회에서 "경제가 예상 경로로 움직인다면 '올해 어느 시점'(at some point this year)에 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되돌리는 완화책을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중반'(mid-year)이라고 한 것과 비교해 이번 발언이 비둘기적(긴축 완화 선호)인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또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1%로 시장 추정치(2.9%)를 웃돈 것에 대해 언급 없이 "우리는 지난.. 2024.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