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231 캐나다, G7 첫 금리 동결 (기준금리 연 4.5% 유지) 캐나다, G7 첫 금리 동결 (기준금리 연 4.5%로 유지) 캐나다가 8일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금리를 올리지 않은 일본을 제외하면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금리를 동결한 것입니다. 미국과는 대조적인 흐름으로 이른바 '디커플링(비동조화)' 흐름이 확산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기준금리 동결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연 4.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3월 연 0.25%였던 기준금리를 8회 연속 올린 뒤 1년 만에 금리 인상을 중단했습니다. 캐나다 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금리 인상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올해 3% 중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경제지표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기준금리를 연 4.5%로.. 2023. 3. 10. 한국 기준금리 전망 - 인상 vs 동결 (연준의 빅스텝 가능성) 한국 기준금리 전망 - 인상 vs 동결 연준의 빅스텝 가능성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빅스텝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의 고민은 깊어졌습니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다음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4월 11일)에서 다시 금리를 올리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긴 하나, Fed가 빅스텝을 밝고 한·미 금리차가 커지면 한은도 결국 금리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도 나왔습니다. 한은 금리 인상 전망 삼성증권은 한은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연 3.75%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기준금리 정점에 대한 기대치가 한국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정당화할 만큼 높아졌다"고 분석했고,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Fed가 빅스텝에 나서면 한은도 금.. 2023. 3. 9. 미국, 3월 기준금리 빅스텝 시사 (최종금리 전망) 미국, 3월 기준금리 빅스텝 시사 최종금리 전망 / 장·단기 금리 역전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최종 기준금리가 기존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Fed가 이달 다시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으며 긴축 속도를 높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 파월 의장은 7일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와 최종 금리(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의 정점)가 앞선 전망치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제지표가 긴축 속도를 높이는 것을 정당화하면 금리 인상폭을 더 높일 준비가 돼 있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당분간 제한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3. 3. 9. 청년 63%만 출산 의향 (정부의 ‘청년 삶 실태조사’) 저출산에도 청년 63%만 출산 의향 정부의 ‘청년 삶 실태조사’ 국무조정실이 지난해 7~8월 만 19~34세 남녀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7일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미래 한국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청년의 95.4%가 '저출산·고령화'를 미래 한국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기후변화(92.1%), 불평등(90.1%) 보다 심각한 문제라고 봤습니다. 하지만 청년 중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는 여성은 55%에 그쳤고, 남성도 70%에 불과했습니다. 인구 문제의 심각성은 알지만 실제 출산에 나설 여건은 안 된다고 본 것입니다. 자녀 출산 의향 조사에 따르면 '자녀 출산 의향'은 63.3%로 조사됐지만 남녀 간 격차가 컸습니다. 남성은 70.5%, 여성은 55.3%로 남.. 2023. 3. 8.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