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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물가상승률 최고치 (금융완화 유지)

by ◈1프로◈ 2023. 2. 26.

일본, 물가상승률 최고치

금융완화 정책 유지


일본물가상승률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우에다 가즈오 차기 일본은행 총재 후보자는 24일 청문회에서 “대규모 금융 완화를 지속할 것”임을 밝히면서 미국 중앙은행(Fed) 등과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올랐다고 24일 발표했습니다. 일본은행 물가관리 목표인 2%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일본 물가는 17개월 연속 오름세인데요. 원자재 가격 상승엔화 가치 하락 영향으로 수입 물가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영향이 컸습니다.

그러나 이날 우에다 후보자는 일본 의회 중의원에서 열린 첫 번째 청문회에서 “경제와 물가 정세를 감안할 때 (지금까지의 대규모 금융 완화는) 필요하고 적절한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상황을 봐가며 금융 완화를 지속해 기업이 임금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물가가 일본은행 관리 목표(2%)의 두 배를 넘어도 금융 완화를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현재의 물가 급등은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지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은 아니다“라며 ”올해 중반부터 물가상승률이 다시 2%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수정하는 시점에 대해서도 비슷한 입장이었습니다.
우에다 후보자는 “물가상승률이 계속 2%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 금융 정책의 정상화(대규모 금융 완화 중단)를 통해 나아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일본은행이 일본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를 대량으로 매입해 장기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정책에 대해서도 “2% 목표를 달성하면 대량 국채 매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본은행의 정책 변화 시점에 대한 전망은 엇갈렸습니다.
일본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이르면 내년 단기금리를 연 -0.1%로 정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할 것으로 보는 반면 외국계 투자자들은 올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끝낼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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